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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집에서 키우는 앵무새 종류

by 여행하기0707 2023. 11. 6.

 

 

집에서 키우는 – 앵무새 종류

 

집에서 키우는 - 앵무새 종류

애교도 많고 너무나 귀여운 앵무새 종류가 너무 많아 어떤 앵무새를 키워야 할지 고민이 되는 분들께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앵무새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앵무새 마다 성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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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앵무새
에메랄드 색상의 유리 앵무새 한쌍


크기는 12 ~15cm이며 무게는 28 ~ 32g 정도로 유리앵무 또한 아주 작습니다.
크기는 사랑앵무 크기의 모란앵무의 축소판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같은 유리앵무가 아니면 공격할 정도로 예민하기도 하지만 사람에게 매우 친화적이며 애교가 많습니다.

유리앵무의 장점(?)으로 소리가 조용한 편으로 조용한 앵무새를 원하시는 분들이 찾는 앵무새 이기도 합니다.





모란 앵무새
모란 앵무새가 나무 횟대에 두줄로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


사랑앵무와 같이 우리가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앵무새로 몸 길이 15 ~ 18cm, 몸무게 43 ~ 64g의 소형앵무입니다. 

크게 눈주변에 흰 테두리가 있는 눈테 모란, 비눈테 모란 앵무 종으로 나뉘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눈테 모란 앵무가 조금 더 작고 귀여우나 야생성이 더 있어 사람과의 친밀도는 비눈테 모란 앵무보다 좀 떨어졌습니다. 

모란앵무는 다부진 체격과 짧은 부리를 가지고 있고, 애정어린 성격으로 사람들하고 유대에도 좋으며 애교도 많지만 질투를 많이 하기 때문에 관심을 항상 가져주어야 합니다. 또한 암수 사이가 좋아 항상 붙어다며 상대에게 집착도 강하며 발정도 심하게 옵니다.

다른 앵무새들에게는 작지만 공격을 할 정도로 까칠하고 우는 소리도 찢어지는 고움을 자주 내기 때문에   단독 키울 수 있는 작은 방이 따로 있지 않고 가족이 함께 있는 거실에 과 같은 공간에 키운다면 소리에 민감하신 분은 키우기 어려울 수 도 있습니다.





왕관 앵무새
빨간색 볼터치가 있는 귀여운 왕관 앵무새


크기 30 ~ 33cm, 몸무게 80 ~ 120g의 왕관앵무는 머리 위 왕관 모양의 깃털 우관이 서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왕관앵무는 우관은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앵무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놀라거나 흥분했을 때 수직으로 편안한 상태에서 비스듬이 화나거나 무서울 땐 납작 내립니다. 

그리고 이 볼록한 코구멍과 연지곤지 볼터치도 왕관 앵무의 매력입니다. 

똑똑한 하며 휘파람 소리를 곧잘 내고 따라 합니다. 

장난기 많은 성격으로 인기가 좋지만, 유일한 단점인 몸에서 떨어지는 파우더로 호흡기 기관지가 약한 분들에게는 추천하기 힘든 종입니다.

매우 온순하고 얌전하며 소움도 적어 처음 앵무새를 키우는 초보자 분들에게 좋습니다.
(파우더만 감당 하실 수 있다면요)


*우관 : 새의 머리에 길고 더부룩하게 난 털, 또는 그런 털을 가진 새.





코뉴어 앵무새
두꺼운 밧줄위에 나란히 앉아 있는 코뉴어들


코뉴어는 몸길이 25 ~ 40cm인 중형 앵무입니다. 

외향적인 성격, 말을 흉내 내는 능력, 애정 어린 유대감으로 인기가 좋은 종입니다.

높은 사회성으로 사람과의 관계 또한 좋아 중형앵무에서 인기가 많으며 사람 껌딱지가 많기로도 유명합니다.

일반적으로 그린치코뉴와 선 코뉴어를 많이들 키우며, 변형인 시나몬 코뉴어, 옐로우사이드 코뉴어, 파인애플 코뉴어, 크림슨벨리드 코뉴어 등 요즘 인기입니다. 

화려한 색상의 썬코뉴어는 그리칙 코뉴어보다 몸집이 크고 질러대는 소음이 있는 편이라 아파트에서 민원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화려한 썬코뉴어보다 소음이 적은 그린칙 코뉴어가 더 대중적으로 많이들 키웁니다.





퀘이커 앵무새
난간 위에 앉아 있는 귀여운 녹색 퀘이커 앵무새


중형앵무 중에서 귀여운 외모에 뛰어난 언어 능력의 수다장이 퀘이커 앵무새 입니다. 코뉴어는 말하는 부분에서 좀 아쉽지만 퀘이커는 말을 잘하며 발음도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말을 잘하는 대신 소움이 좀 있는 녀석입니다. 시끄러워요 ㅋㅋㅋㅋ






회색 앵무새
뒷옆 모습과 정면의 회색 앵무새의 모


몸길이 33 ~ 40cm, 몸무게 400 ~ 500g의 회색앵무는 뛰어난 지능과 놀라운 정확성으로 사람의 말을 흉내 내기로 유명한 앵무새입니다. 

깃털이 회색이라 색이 칙칙해 보이일 수 있지만 꽁지 꼬리쪽 빨간색이 예쁜 포인트 입니다. 주황색 눈 가리비무늬가 특징으로 이러한 느낌이 회색앵무가 주는 절제된 아름다움에 매료된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정말 영리한걸로 새 애호가들 사이에서 꽤 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훈련을 잘 받은 뛰어난 회색 앵무는 물체, 색상, 재료, 모양을 구별하며 100개 이상의 단어를 외우고 50개의 사물을 식별하며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국제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종 CITES 1급으로 지정되어 국제 거래가 금지되고 있습니다. 

단점으로 태어나서 1년 이내 어린 회색이는 낙조율이 다른 앵무새에 비해 좀 심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좀 예민한 종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1년이 지나면 좀 이런 부분이 좀 괜찮아집니다.